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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특징과 생활환경에 따른 동물의 생김새

심플심플리 2024. 1. 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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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특징과 생활환경에 따른 동물의 생김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동물, 동물을 활용한 생체 모방 기술이 무엇인지 알아보겠다.

 

동물-이미지
동물-이미지

 

 

1. 동물이란?

 

동물은 움직일 수 있으며, 다른 생물로부터 양분을 얻어 살아가는 생물이다. 식물은 일반적으로 다른 생물을 잡아먹지 않고 스스로 양분을 만들지만, 동물은 반드시 다른 생물을 먹어야만 살 수 있다. 그리고 식물은 한 번 뿌리를 내리면 다른 장소로 움직이기 어렵지만, 동물은 달나 날개 등이 있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동물은 소화 기관과 배설 기관이 필요하다. 또 숨을 쉬는 호흡 기관과 외부의 변화를 재빨리 알아차리는 감각 기관, 위험에 반응하는 신경계, 온몸에 영야분과 산소를 운반해 주는 순환 기관도 필요하다.

 

 

 

2. 생활환경에 따른 동물의 생김새

1) 먹이에 따라 생김새가 다른 경우

같은 새라도 참새처럼 곡식을 쪼아 먹는 새는 부리가 짧고 뭉툭하지만 딱따구리처럼 나무를 파서 벌레를 먹는 새는 부리가 뾰족하다. 그리고 수리나 매처럼 고기를 먹고사는 새는 부리가 고기를 찢기에 알맞게 생겼다.

 

2) 사는 곳에 따라 생김새가 다른 경우

같은 곤충이라도 물속에서 사는 물방개는 뒷다리가 헤엄치기 좋게 생겼다. 하지만 땅속에서 사는 땅강아지는 앞다리가 땅을 파기 좋게 생겼다. 그리고 같은 물고기라도 물속 바닥에 엎드려 사는 가자미와 헤엄쳐 다니는 고등어는 생김새가 다르다.

 

 

 

3.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동물

1) 나비

 주로 낮에 활동하는 곤충으로 몸이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구분되고, 날개 두 쌍이 있다. 몸은 가는 원통형이고, 더듬이 끝은 두꺼운 곤봉 모양이다.

 

2) 개미(일본 왕개미)

몸이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구분되고, 한 쌍의 더듬이가 있다. 다리는 세 쌍이며, 턱이 발달하여 튼튼하다. 개미 중에는 여왕개미나 수개미와 같이 날개가 있는 개미도 있다. 땅속이나 썩은 나무, 바위 밑 등에 집을 짓고 무리 생활을 한다.

 

3) 공벌레

몸은 짙은 회색이고 여러 개의 마디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리가 있어 걸어 다닌다. 보통 낮에는 바위 밑이나 낙엽 밑 등 습한 곳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돌아다닌다. 놀라면 몸을 공처럼 둥글게 만든다.

 

4) 까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로, 마른 나뭇가지를 모아 공 모양의 둥지를 만든다. 머리와 등, 꼬리는 검은색이고 배와 허리는 흰색이다.

 

5) 참새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텃새로, 지붕 밑이나 전봇대 구멍, 벽 틈 사이 등에 둥지를 만든다. 몸은 갈색에 검은 무늬가 있는 깃털로 덮여 있고, 배 부분은 흰색이다. 부리는 짧고 단단하여 곡식류나 곤충 등을 먹는다.

 

6) 거미

몸은 머리가슴과 배의 두 부분으로 구분되며, 다리는 네 쌍이다. 배 뒤쪽에 실이 나오는 곳이 있다. 암수를 구별하기 어렵지만 보통 수컷이 암컷보다 크기가 작다. 나무 사이나 구석진 곳 등에서 발견할 수 있다.

 

7) 달팽이

머리에는 두 쌍의 더듬이(촉각)가 있고 그중 큰 더듬이 한 쌍 끝에는 눈이 있다. 등에는 껍데기가 있다. 이동할 때는 점액을 분비하면서 기어 다닌다. 비 오는 날이나 해가 뜨기 전 아침에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8) 소금쟁이

더듬이가 한 쌍이고 다리가 세 쌍이며, 몸과 다리는 검은색이다. 다리에는 물을 튕기는 고운 털이 빽빽하게 나 있어 물에 빠지지 않고 뜰 수 있다. 물에 떨어진 작은 곤충이나 물고기 등을 먹고 산다.

 

9) 개구리

머리는 작고 편평하며, 동그란 눈이 불룩 튀어나와 있다. 앞다리와 뒷다리가 각각 한 쌍씩 있고 걷거나 뛰어다닌다. 뒷다리의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어서 물속에서 헤엄칠 수 있다.

 

10) 금붕어

몸이 옆으로 길고 부드러운 곡선 모양이며, 지느러미가 있어서 물속에서 헤엄칠 수 있다. 몸은 비늘로 덮여 있다. 몸 색깔이 빨간색, 주황색, 흰색, 검은색 중 한 가지 색깔만 지닌 것도 있고, 알록달록한 것도 있다. 또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도 있고, 꼬리지느러미가 있고 여러 갈래인 것도 있다.

 

 

 

4. 생체 모방 기술

생명체가 만드는 물질, 행동, 구조 등을 연구하여 그와 닮게 하려는 새로운 과학 분야를 생체 모방 기술(바이오미메틱스, Biomimetics)이라고 한다. 생체 모방 기술의 사례에는 새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연구하여 만든 비행기, 도마뱀붙이(개코도마빔)의 발바닥 특징을 활용한 벽에 붙어 움직이는 로봇(스티키봇)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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