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실내 아이와 가볼만한 곳 달서목재문화관 목재 체험

방학 동안 아이와 달서목재문화관에서 목재 체험을 다녀왔다. 오전에는 목재 체험을 신청하여 목제품 만들기를 하고, 오후에는 나무상상놀이터를 방문하였는데 아이가 다녀오고 난 후에도 여러 번 가자고 할 만큼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나무상상놀이터와 마찬가지로 목재 체험도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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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목재문화관>
1. 운영 시간: 9:00~18:00
2.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연휴, 공휴일 다음날
3. 주차 가능 여부: 주차장 있음! 
4. 목재 체험 시간
- 화~토요일 : 10:00-11:30
- 일요일 : 10:00-11:30 / 14:00-16:00(총 2회)
5. 이용 요금: 체험비 1,000~2,000원 / 재료비 3,500~16,000원 (제품 선택에 따라 다름) - 방문 시 현장 결제함.
6. 온라인 사전 예약제 : 6명 신청 가능

 

 

 

목재체험 예약 방법

https://www.dalseowood.kr/index.do?menu_id=00000710

목재체험 예약

 

달서목재문화관 메인 화면

 

 

먼저 달서목재문화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목재체험 예약으로 들어간다.

다양한 목재체험 활동을 예약할 수 있는데 유아와 성인반, 개인과 단체반, 요일별로 구분되어 있으니 잘 확인해야 한다.

목재체험 예약 화면

 

 

특히 나무상상놀이터는 평일과 주말로 구분하여 예약을 받았는데,

목재체험은 토요일과 일요일도 구분하여 예약받으므로 요일을 한번 더 확인하고 예약해야 한다.

 

 

제품으로 예약하기 화면

 

 

제품으로 예약하기를 클릭하면 어떤 체험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체험 종류에 따라 체험료와 재료비가 다르다.

4살부터 10살 정도되는 어린이까지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원하는 제품을 선택한 후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날짜를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날짜에 자리가 남아있다면 바로 예약이 가능하다. 

 

 

목재체험 이용 방법

 

먼저, 안내데스크로 가서 예약자 확인을 하여야 한다. 이때 내가 선택한 제품이 맞는지 확인하고, 체험료와 재료비를 결제하면 된다.(카드 결제 가능!)

 

1층 목재체험실(출처: 달서목재문화관)

 

 

결제가 끝나면 1층 목재체험실로 이동하면 된다. 한 타임당 6명씩 예약을 받고 있어서 여유롭게 자리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 팁!

홈페이지에 시간에 맞추어 입장해달라고 쓰여 있었어서 10시에 딱 맞추어 갔는데...... 우리 밖에 없었다ㅎ

해보니 목재 체험 시간에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사람이 올 때마다 강사 분께서 옆에 와 개별적으로 지도해 주셨기 때문에 굳이 시간에 딱 맞추어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아이와 나가려면 은근히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될 듯!

 

 

 

목재 체험 후기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린 편이라 연필꽂이 같은 어려운 것은 하지 못할 것 같아서 귀엽고 동글동글하게 생긴 고래 모양 장난감으로 신청했다.

앞치마 하고 사포만 만지작 만지작

 

목재체험실에 들어가니 책상 위에 앞치마가 놓여져 있어서(센스!) 아이에게 매어주고, 강사분이 우리가 신청한 제품을 가져다줄 때까지 잠시 대기.

 

강사분이 제품을 가져다주시면서 옆에 와 하나하나 차분하게 설명해주셨다. 

모서리를 사포로 부드럽게 만들고, 색칠하고, 바퀴를 달면 끝나는 단순한 작업이었지만 아직 아이가 어린 관계로 옆에서 많이 도와주어야 했다.

 

열심히 사포질하기

알록달록 색칠하기

뚱땅뚱땅 망치질

 

사포질과 색칠을 다하고 나니 강사분이 오셔서 바퀴다는 법을 알려주시고, 아이가 직접 바퀴를 달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셨다.(덕분에 인생 첫 망치질을 하게 됨ㅎㅎ)

 

예쁘게(?) 꾸미기

 

 

다 완성하고 나면 나무조각들을 가져다 주시는데 목공용 풀로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다. 우리 아이는 붙이는 게 재밌었는지 꽤 많은 나무 조각을 가져다주셨는데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붙이고 말았다........ㅎㅎ

 

다 완성하고 나면 제품에 묻은 가루도 털어주시고, 따로 백도 챙겨주셔서 들고가기에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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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4살 아이가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며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아이가 너무나 즐거워하여서 뿌듯한 곳이었다. 물론 사포질은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였지만 조금 큰 아이들이라면 충분히 혼자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제품을 만들고 나와서 그런지 전시장에 있는 목제품들도 관심 있게 보며 "다음에는 저거 만들래!" 하더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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